7월 4~5일 양일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서 열기로 확정
수시소독 등 철저한 방역작업으로 안전한 행사준비에 만전
사전등록 5월 18일~6월 5일 … 선착순 2,500명 접수 가능
회원증카드 결제 15% 캐시백 … 부스 조기신청 6월 12일 마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KDHEX 종합학술대회를 오는 7월 4~5일 양일간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치위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정상개최에 대한 고민이 많았으나, 최근 정부가 생활방역 단계로 들어가면서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 종합학술대회 슬로건은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위생사’로 잡아, 감염 예방을 최우선 기조로 삼았다.

이를 위해 치위협은 강연장과 전시장 소독을 수시로 하고,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를 참가자 주요 동선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확보해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시도회 상반기 보수교육이 줄줄이 연기된 상황서 열린다. 이에 따라 보수교육 취득을 희망해 왔던 치과위생사들에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 사전등록은 오는 18일부터 6월 5일까지다. 등록은 치위협 홈페이지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선착순 2,500명까지만 접수가 가능하다. 등록방법은 치위협 홈페이지서 종합학술대회 등록페이지를 통해 강연 목록과 시간 등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용은 보수교육 평점 이수 점수에 따라 다르다. 비회원 치과위생사 4평점 신청자는 2개 강연 이수를 위해 11만원의 등록비가 책정되어 있고, 8평점(4개 강연 이수) 신청자 등록비는 22만원이다.

반면 치위협 등록 정회원은 각각 7만원(8평점)과 14만원(8평점) 등록비가 적용된다. 또한 치위협 회원증카드로 등록비를 결제할 경우 1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학술강연 뿐만 아니라 업체 세미나로도 보수교육 평점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전시업체서 준비한 임상현장서 사용되는 제품에 대한 정보 등의 세미나를 수강해도 평점이 인정된다.

학술대회 프로그램도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하여 치과내 감염관리 지식과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사이버 보수교육 관련 설문조사서 높게 나왔던 보험청구, 전문역량 강화 등의 강의가 편성됐다.

특히 내년 면허신고부턴 치과위생사 필수과목(보수교육) 이수자만 면허신고가 가능하도록 지침이 변경됐다. 따라서 감염관리와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의료윤리 강연까지 한 번에 수강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한편 KDHEX 전시회 참가업체의 부스신청도 현재 진행 중이다. 부스신청은 오는 6월 12일까지 조기신청 기간이어서, 이 기간 부스신청을 하는 업체에겐 부스비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최종 부스신청은 6월 26일까지다.

KDHEX 실무를 총괄하는 박정란 부회장은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행사이다보니 협회서는 실무회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우리 사회와 치과계가 안전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