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세라믹의 종류는 PFM용, PFZ용, Full Zir Crown 등 다양하다. 따라서 세라미스트가 사용하는 세라믹이 모두 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훌륭한 세라미스트가 되기 위해선 세라미스트 본인이 사용하는 세라믹의 샘플을 직접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출간한 ‘Live Build Up’은 세라미스트가 언제 어디서나 자신있게 빌드업할 수 있게끔 다양한 종류의 세라믹을 총망라했다. 또한 각 과정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적극 활용했다.

세라믹 보철물 제작에 있어 ‘균일한 색채 재현’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자신이 사용하는 세라믹의 색채를 파악하는 것 못지않게 자신만의 build-up 방법을 확립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빌드업의 체계적인 입문서답게 이 책에선 목표 쉐이드 A3를 기준으로 멀티 레이어링 빌드업을 할 때 사용하는 세라믹 샘플을 제작하였다.

샘플의 총 개수는 350여개로,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였다. 여기에 독자가 직접 세라믹 샘플을 제작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셀프 차트 공간을 두었다.

저자는 세라믹 기공의 기초를 배우고 색채의 원리를 연구하여 하나의 체계를 구축했다. 오랜 연구를 통해 치아의 색채 재현에 대한 기초 지식을 통합했으며, 학습자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build-up 시스템 학습에 공을 들였다.

아울러 각 단원마다 배치된 풍부한 이미지, 동영상 등의 학습자료는 세라믹 기공의 교과서로서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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