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환자의 처지에 사용되는 기구 및 1회용품을 제외한 물품에 대한 소독 등의 방법에 관해 명시했다. 이에 앞으로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처치기구는 보건당국이 정한 소독방법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에는 최고 ‘15일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치과에서는 멸균기에 대한 철저한 위생이 요구되고 있어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아주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몇몇 내빈과 150여명의 병원 관계자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공식 명칭은 ‘제 1회 재외 한국병원 포럼’. 원희목 의원과 (사)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가 주최하고 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선 주로 한국 의료서비스의 해외진출 사례들이 발표됐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마음마저 움츠려 들지는 말라는 것이 경영 전문가들의 충고이다. 움츠린다고 나아질 것은 없으며, 지금은 오히려 다가올 호황기에 대비해 변화를 시도해야 할 때라는 것. 그럼 지금은 무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걸까? 지난 호에 이어 불황을 헤쳐내기 위한 몇 가지 내부 점검요소들을 소개한다.
2008년의 치과계를 말하면서 ‘불황’이란 단어를 빼놓을 수 없다.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일이지만, 자본력이 미약한 치과계의 각 분야에서 불황은 특히 위력을 발휘하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