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 학술강연회가 오는 12월 4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과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어느덧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는 이제 초겨울을 대표하는 치과계 대표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역시 ‘Cutting edge in dentistry’라는 대주제 하에 다양한 임상강연이 치과의사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매번 인기를 모으는 교정 세션 뿐만 아니라 보철과 구강외과 분야 역시 탄탄한 연자들을 섭외했다.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진행될 교정 세션 첫 연자로는 김윤지 교수(가톨릭대)가 첫 연자로 나서 ‘쉽고도 어려운 구치부 교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은 Boded connected TPA를 이용한 구치부 압하와 개방교합의 치료법에 대해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김태경 원장(연세G치과)의 ‘Bracket free orthodontics’ 강의는 강연 주제부터 눈길을 끈다.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은 ‘New approach for anterior alignment : digita double wire system’을 주제로 자신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현재만 원장(현재만치과)의 ‘Special aspects of extraction treatment for adults’ 역시 관심 있게 볼 강연이다.

교정분야의 멘토라고 할만한 박영국 교수(경희대치전원)의 강연도 마련된다. 박 교수는 이날 ‘The evolution of accelerating tooth movement’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교정세션 피날레는 미국서 찾아온 Mike Chaffee 원장의 강연으로 장식된다.

그는 ‘Positioning anterior teeth ideally in the face’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보철과 구강외과 세션도 명연자들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근 교수(아주대)의 강연을 시작으로 양성은, 이철원 교수(가톨릭대)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은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보철계획’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선다.

김성원 교수(가톨릭대)은 임상의들이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상악동염의 이비인후과적 처치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김선종 교수(이화여대)는 상악동과 연관된 악골괴사증의 치료법을 공유한다.

치과계에서도 관심이 늘고 있는 3D 프린터에 대한 강연도 마련된다.

박지만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가 3D 프린터의 임상활용과 유용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것.

마지막으로 이원섭 교수(가톨릭대)가 연단에 올라 ‘소수 임플란트를 이용한 국소의치’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치협 회비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등록이 가능하므로, 올해 이수해야 할 보수교육 점수를 아직 다 채우지 못한 치과의사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등록은 홈페이지(www.cmcdent2016.com)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