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STEM World Meeting 2017 Shenzhen’이 지난 6~9일 중국 심천 Sheraton Futian Hotel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08년 서울 개최로 시작된 오스템 월드미팅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총 19개국 1,100여명이 참석할 만큼 주요 글로벌 학술행사로 성장했다. 이번 월드미팅 또한 실전 임플란트 임상을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다채롭고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리셉션 행사인 오스템 월드나이트엔 19개국서 65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장이 열렸다. 중국 전통 공연인 사자춤과 수묵화 춤, 변검, 소림무술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로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기간 동안 펼쳐진 핸즈온 강의에도 9개국서 3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스템만의 사용하기 편리하고 안정적인 제품들과 실습 교보재를 활용한 핸즈온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행사 첫 날 6일엔 이대희, 김세웅 원장이 진행한 2개의 핸즈온 클래스가 주목 받았다. 이튿날의 조용석, 이대희, 김기성, 김세웅, Mark Kwon 원장이 진행한 5개의 핸즈온 클래스와 마지막 9일 김용진, 조용석, 이수영 원장의 핸즈온 클래스에도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오스템미팅의 상징, 라이브서저리도 한 단계 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스템은 김용진 원장이 한국서 진행한 ‘One Guide를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을 라이브로 중국 행사장으로 중계했다. 여기에 김기성, 이대희, 이수영, 조용석 원장이 패널로 나서 다양한 입장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토크 형식을 더해 이해를 도왔다.

심포지움은 라이브서저리와 함께 총 4개 세션 8개 강의로 구성됐다. Dr. Mark Kwon(캐나다)이 첫 세션의 첫 연자로 나서 ‘Clinical Considerations and Retrospective Analysis of Immediate Anterior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심포지움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Dr. Zhou Lei(중국)는 ‘Immediate Loading of Implants in Fully Edentulous Jaw’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선 Dr. Fadi N Barrak(영국)이 ‘Success with OSSTEM Implant’를 주제로, Dr. Takeo Kanayama(일본)가 ‘New strategy for bone regeneration by using Platelet Rich Fibrin and OSSTEM Implant’를 주제로, Dr. Jone Kim(미국)이 ‘Predictable Treatment Option for Narrow Alveolar Rodge’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세 번째 세션은 이상돈 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기성 원장은 연자로 나서 ‘New OSSTEM Digital Fuided Surgery System: OneGuide™ System’을 주제로 발전된 임플란트 수술 가이드 시스템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선 Dr. Marco Tallarico(이탈리아)가 ‘Decade of Guided Surgery! Why Guided Surgery?’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후, 조용석 원장이 연자로 나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조 원장은 ‘Results of live surgeries during the past 10 years’를 주제로 지난 10년간 라이브서저리 성과를 정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오스템 제품들이 전시된 전시공간과 각국에서 접수된 포스터 24편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유니트체어 K3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이번 월드미팅에서도 이어졌다.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연자와 좌장, 그리고 세계 19개국에서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주신 1천1백여명의 치과의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오스템 월드미팅이 세계적인 학술행사로 자리 잡은 만큼, 인류 구강건강을 지키고 치과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는 2018년 오스템 월드미팅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