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중심 커리큘럼 … 38기 전문가과정 11월 개강

Doi MSO(대표 김영복)가 주최한 ‘치과 감염관리 전문가과정(25기)’이 112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전문가 과정으로 수강생들은 임상에서 입체적이고 과학적인 감염관리 매뉴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복 대표는 “이번 전문가 과정은 치과내 오염인자의 예방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진료현장서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현장교육도 크게 강화시켰다”고 덧붙였다.

Doi MSO 감염관리 강좌는 막연하고 포괄적인 이론 강의서 탈피했다. 16시간의 강도 높은 강의는 기본이고, 임상현장서 생물학적, 과학적 오염도 측정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매뉴얼을 제공하여 ‘치과 감염관리사’로서 역량을 높여 왔다.

구체적인 실습 커리큘럼으로는 ▲슈퍼 박테리아와 지정전염병 MRAB ▲수질감시와 생물학적 지시제인 패트리필름과 R2A배지 검사측정법 ▲표면오염도측정의 로닥플레이트 및 피벗스왑법 ▲의료진 손 오염도 측정의 핸드체거 검사 ▲의료인 개인방호복 착용과 인공호흡기 착용법 ▲멸균기 신뢰성검사와 생물학적, 화학적 지시제 검사법 ▲멸균기 진공누설 검사의 PCD와 보이딕 검사 ▲멸균물품 포장법과 파우치 실링 개방도 측정법 ▲Unit Air공급과 감압기 엘레멘트 관능검사와 교체법 ▲고속, 저속 핸드피스 관리와 분해 청소법 등 실전서 응용되는 내용을 담아 실습만으로 진행했다.

한편 다음 치과 감염관리 전문가과정은 오는 11월 개강할 예정이다. 등록신청은 이메일(doimso@hanmail.net) 또는 전화(010-7666-1972)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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