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가 지난 10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분과별 업무분담을 확정했다. 이 자리서 김연중 회장은 학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위원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회장은 “학회에 교육위원회를 신설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확충시켜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준위원회를 마련하고 학회 본연의 임무인 학술활동을 위해 학술위원회를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치료와 관련해 학회의 역할에 대한 집중 토의가 이어졌다.

2009년 창립된 대한치과수면학회는 정기적인 학술집담회와 활발한 국제학술교류를 통해 다양한 임상증례와 연구를 발표해왔다. 특히 창립 10주년이 되는 내년엔 보다 유익한 학술행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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