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협정식 갖고 코 질환 예방 ‘비강세정기’ 개발 들어가

아쿠아픽(대표 이계우)과 고대구로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지난 19일 의료기기 기술개발 상호협력 협정식을 가졌다.

아쿠아픽은 국내 구강세정기 분야 1위 업체다. 이번엔 비강세정기(코 세정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비강세정기는 코질환 환자들의 코막힘, 축농증, 비염 등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이번 협정 체결로 아쿠아픽은 고대구로병원 임상지원센터의 기술 도움을 받아 본격적인 제품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계우 대표는 “국내 최고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고대구로병원 중개임상시험센터와 손잡고 비강세정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미세먼지와 대기공해로 코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비강세정기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쿠아픽이 고대구로병원과 손잡고 본격적으로 제품개발에 나선 비강세정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기술개발 협정서를 체결한 아쿠아픽 이계우 데표(좌)와 고대구로병원 임상지원센터 이흥만 교수(우)>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