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팅, 보존, 외과 치주 등 다양한 주제로 보험청구 핵심 짚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가 지난 5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서 ‘한 방에 끝내는 보험의 모든 것’ 주제로 보험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회에는 치과의사와 스탭 등 200여명이 주말을 반납한 채 자리를 메워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참가자들에겐 100페이지 분량의 강의 자료가 배포되어 세미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첫 강의는 전철완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서 보험청구와 차팅을 주제로 삭감, 지급불능 항목을 체크하고, 청구시 누락된 항목을 챙겨 손해보지 않는 청구법의 노하우를 소개하였다. 이어 김운성 보험위원은 보험청구의 선택과 책임을 강조하였다. 김 위원은 보험청구의 다양한 의미를 설명하며, 근관과 수복, 보존파트 치료별 청구방법에 대해 소개하였다.

양익성 보험위원은 발치와 치조골 성형술, 수술용 스프린트, 치아재식술 등 행위별 청구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심재한 보험위원은 치주치료 관련 처치와 수술 후 처치 심의사례 등의 보험청구를 강의했다. 심 위원은 또 임플란트 제거와 구강전정성형술 등 생소한 치주치료에 대해서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론 윤지영 보험위원이 치아홈메우기와 틀니, 임플란트 등 올 하반기부터 본인부담률이 인하된 진료과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하였다.

한편 경기지부 보험연수회는 지난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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