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인 회비로 ‘골프-유흥비-임의 현금인출 않겠다’ 세 가지 약속

경기지부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재성-이영수 후보팀이 ‘청렴 선언’에 나섰다. 김재성 후보는 오늘(17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회원들에게 청렴 약속을 선언했다.

<김재성 후보>

김재성 후보의 청렴선언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어떠한 경우에도 회원들의 회비(공금)로 골프를 치지 않겠다 △어떠한 경우에도 회원들의 회비를 룸싸롱 등 유흥비로 사용하지 않겠다 △어떠한 경우에도 회장이 사용불명의 현금을 임의대로 인출하여 사용하지 않겠다 등의 내용이 골자다.

김재성-이영수 후보팀은 현재 불거져 갈등을 빚고 있는 사무처 직원의 횡령사건 이외에도 ‘비정상적인 돈 문제는 더 있다’는 취지로 청렴선언에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성 후보는 보도자료서 “그동안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어 온 적폐가 하나, 둘이 아니다”며 “이번 회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어떠한 경우에도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가 낭비되는 적폐를 근절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재성 후보는 “회장직을 걸고 이번에 ‘청렴선언’한 세 가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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