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 의료관광지원센터가 지식공유시스템 구축을 위해 IT기업 산타(대표 박기웅)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의료관광센터는 2010년부터 해외치과의사 교육을 전담하는 G10 IDEA(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국 대상으로 치과의사 연수교육을 시행해 왔다.

최근에는 광주광역시 지역선도기술 사업 일환으로 치과교육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컨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산타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온라인강의를 제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산타가 개발한 ‘디디캐스트’는 교육영상 제작 시 필요한 촬영, 편집, 자막, 번역, 스트리밍 등 복잡한 절차를 하나의 소프트웨어 내에서 작업할 수 있다. 또 콘텐츠를 쉽고 간편하게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다.

손미경 병원장은 “조선대치과병원은 해외치과의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디지털 혁신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아울러, 교육을 통한 나눔 의료 실천에도 적극 나서는 글로벌 치과교육 선도의료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